크로톤 키우기 꽃 피우기 물주기
- 생활정보
- 2024. 2. 24. 17:04
관엽식물을 알아보던 중 키우게 된 크로톤 집안에 가져다 놓고 키우기를 거이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키웠던 크로톤이 꽃이 폈습니다. 크로톤 꽃 피우기 키우기에 대한 방법과 가지치기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해봅니다.
크로톤
농협마트 꽃 파는 곳에 갔다가 너무 예쁜 잎을 보고 이게 무슨 식물이냐고 물어보고 구입한 크로톤, 그렇게 나의 집에 오게 된 관엽식물인데 웬만해서 상태가 나빠지지 않고 오랜 시간 거실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준 고마운 식물입니다.
크로톤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열대 우림이 원산지이며, 야생에서는 큰 관목으로 자라는 관엽식물로서 최대 10피트(3미터 조금 넘음)에 달할 정도로 크게 자랍니다.
△ 주의사항
크로톤은 약간의 독기가 있으며 특히 씨앗에는 독성이 몰려 있으니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주의를 하는 게 좋습니다. 크로톤은 손상이 되면 우유 같은 수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크로톤 키우기
크로톤을 심기 전에 어떤 용기에 담아서 키울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크로톤은 윗부분이 무거워질 수 있으며, 크로톤이 커져도 넘어지지 않을 만큼의 화분을 준비하세요.
크로톤은 축축한 흙을 좋아하지만 배수가 되지 않으면 안 되기에 배수가 잘되는 혼합물을 사용하며, 여름이 따뜻하고 습한 지역에서는 크로톤을 키우기 좋습니다.
- 동쪽, 남쪽, 서쪽 창문과 같이 햇볕이 잘 드는 위치
- 토양을 고르고 촉촉하게 유지
- 집의 습도가 낮은 경우 일주일에 한 번 피에 물 뿌리기
- 크로톤 잎을 한 달에 두 번 정도 젖은 천으로 가볍게 딱기
- 봄이나 여름에 비료 주는 것을 추천
△ 잎을 화려하게 키우고 싶다면
크로톤은 역시나 화려한 잎이 예쁘기 때문에 빛이 잘 드는 창문가 쪽으로 놔두시면 다른 집 크로톤 보다 노랗고 빨간색의 화려한 크로톤의 잎들을 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크로톤이 빛을 너무 적게 받으면 잎의 색상이 화려해지지 않습니다.
크로톤 꽃 피우기
7년 동안 대충대충 키우던 우리 집 크로톤이 어느 날 보니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먼가 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크로톤 꽃이라고 나오네요.
꽃이 피고 물을 뿌려주니 어느 순간 꽃이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또 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크로톤 꽃은 약간 징그러운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7년 만에 피는 크로톤 꽃이라 자연의 신비를 느낍니다.
볕 잘 드는데 놔두다 보니 나름 잎의 색상이 화려하고 예쁘게 느껴지네요. 크로톤을 키우면서 앞이 너무 커서 지저분할 때 아래쪽으로 가지치기를 해주니 잎이 정리가 되면서 더욱더 예쁜 크로톤이 되었습니다.
크로톤 물 주기
크로톤 물을 언제 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크로톤을 키워 보면 애들이 물을 주지 않으면 잎이 아래로 축 처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잎이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그때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눈으로 봐도 앏니다. 위로 쫙 뻗어 있어야 넓은 잎이 고개 숙인 남자차럼 아래로 푹 숙이고 있기 때문에 가여워서라도 바로 물을 주게 됩니다. 이럴 때 물을 잘 챙겨주면 우리의 크로톤은 상하지 않고 아름답게 잘 큽니다. 이상으로 크로톤 키우기 꽃 키우기 물 주기 포스팅을 줄입니다.
△ 크로톤 아이스톤 애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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