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 차리는법 음식 비용

올해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제사상차림 음식 비용이 부담갈 정도로 많이 올라 버렸다. 그래서 조금 줄일려고 했지만 막상 사다보면 결국 기존과 똑같이 재료를 사게됩니다. 금일은 제사상 차리는법 제사 음식 비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사상 차리는법

제사상 차리는법

 

제사를 몇년지내다 보니 제대로 정확하게 하기보다 대충 이렇게 하면 맞을거야 그런 감으로 제사상을 차리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게 큰 상관이 없다 생각하지만 이왕이면 제위치에 제대로 놓는것이 좋을것 같고, 지역마다 제사상차리는법이 다르지만 정석은 아래와 같은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 제사상 차리는법 음식위치

1. 1열 반서갱동 - 동쪽(국), 서쪽(밥,술)
2. 1열 시접거중 - 중앙(수저)
3. 2열 어동육서 - 동쪽(어류), 서쪽(육류)
4. 2열 두동미서 - 동쪽(머리), 서쪽(꼬리)
5. 3열 좌포우혜 - 동쪽(식혜), 서쪽(어포, 육포)
6. 3열 생동숙서 - 동쪽(머리), 서쪽(꼬리)
7. 4열 조율이시 - 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
8. 4열 홍동백서 - 동쪽 붉은과일, 서쪽 흰과일

 

파전

대충 이러한 규칙을 가지고 제사상에 음식을 올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제사상차림 음식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열 밥, 국, 수저
• 2열 고기산적, 두부, 고기, 문어등
• 3열 찌짐류, 나물류
• 4열 과일류

 

자신의 사는 지역에 따라 이러한 차이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희 집안같은경우 포를 1열쪽으로 놓습니다. 또한 자리가 없으면 자리나는데로 막 끼워 넣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저또한 제사상 음식위치를 고민할때 가장 고민되는것이 4열 과일류의 위치 입니다. 어느날은 대추가 1등으로 할때도 있고 감을 1등으로 할때도 있고 매번 달라지는데, 보통 대추, 밤을 시작으로 붉은 색깔을 비교하고 중간중간에 과일의 색상을 보고 끼워 놓습니다.

 

제사음식

제사상 음식 비용

 

최근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습니다. 간단한 예로 무시하나에 4-5천원, 시금치가 조금한게 1만원 하는걸 보고 다음번 명절제사는 이참에 없애 버릴까 이런 고민도 했습니다.

 

 

너무 호구가 되는것 같기도하고, 명절전에 무시 3천원 던게 명절 되니간 4-5천원을 부르고 전부 몇일만에 30%이상 가격을 올려 버리는것을 보고 제사 지내기가 싫어진것이 사실입니다.

 

제사 새우

▣ 제사 음식 비용 대략점 금액

 

품목별 자세한 금액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제사음식 상차림 비용 총정리

• 냉동식품 3만원
• 생선비용 17만원
• 과일 12만원
• 채소 및 기타비용 12만원
• 기타소모품 3만원

 

작년에 제사 음식 비용이 대략 31만원 정도 들었는데 올해는 47만원 더들어간것 같습니다. 너무 올라버린 물가를 보며 명절제사를 이렇게 계속 지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분이 나쁜것은 몇일전 4천원하던 부추가 7천원이 되고, 6천원하던 시금치가 1만원, 3천원하던 무가 5천원을 하니 제사상을 빌미로 호구가 되는것 같으며, 안살수도 없는 그기분이 앞으로 명절제사를 계속 해야할까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무리 치우기

명절 제사 계속 지내야 할까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제는 명절제사를 없애던지, 줄이던지 무슨 수를 내야할것 같습니다. 명절에 가족이 모여서 행복하게 지내는게 목적인데, 며느리가 둘인 집안은 서로 안할려고 빈정상하고, 명절날 한몫잡을려는 장사치에 털리는 이기분까지, 시대에 마추어 사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명절에 제사를 지낼때 웃으면서 즐겁게 가족이 모여서 행복할려고 하는것인데, 명절 제사 준비하면서 이미 좋은감정이 아니라면 굿이 명절제사상을 차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렇게 빈정 상하지 말고 그돈으로 가족끼리 모여 맛있는거 사먹고, 노는것이 더 현명해 보이는 요즘 세상이네요. 이상으로 제사상 차리는법 음식 비용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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