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비싼이유 칼로리 그게뭐라고

샤인머스켓 비싼이유 칼로리 그게뭐라고


샤인머스켓 아이 한번 먹여보려고 그게 뭐라고 그렇게 많은 발걸음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인가요. 빠듯한 살림에 정말 그게 뭐라고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데, 그것 하나 장바구니에 넣는데 그렇게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샤인머스켓 비싼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한 샤인 머스켓 칼로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일반적 소비자로서 느끼는 마음을 여기 블로그에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샤인머스켓 비싼이유

샤인 머스켓 비싼 이유

 

샤인 머스켓은 원래 일본에서 처음 품종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우리나라가 더욱더 좋은 품종으로 개량한 것입니다. 샤인 머스켓은 1980 년대 후반에 일본에서 개발된 바삭하고 향기로운 씨 없는 포도 품종으로 2000 년대 초에 상용화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주변에서 재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고급 포도 종이지요.

 

 

샤인 머스켓 가격이 비싼 이유는 처음 우리나라에 재배하기 위해 막대한 설비투자를 했을 겁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재배하는 곳이 많지 않고요. 최근에는 비싼 가격 덕분에 많은 농가들이 재배에 앞장서면서 예전 같은 경우 2kg 5-7만 원 하던 것이 그나만 지금은 3-4만 원 정도 합니다.

 

 

▣ 샤인 머스켓 칼로리

기본적으로 100g당 45~50kcal 정도 됩니다. 보편적 한송이를 먹으면 250-300kcal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다른 포도 칼로리(100g당 54kcal)랑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샤인 머스켓
소비자의 입장으로써

 

개인적 소비자의 입장으로써는 너무 비싸네요. 농가에서는 수익이 나서 좋긴 하겠지만, 가격대가 일반적인 서민이 자주 사서 먹기에는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개 수입산 품종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하지만, 샤인 머스켓의 경우 로열티를 내지 않고 있는데 비싸네요. 원칙상 품종 개발 후 6년 이내에 수입국에 품종 등록을 해야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데 일본 쪽에서 등록을 하지 않아 우리 농가가 별도의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는데도 비싸네요.

 

 

아이가 TV에서 샤인 머스켓에 관한 것을 봤는가 봅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청포도 먹고 싶다는데, 일반적인 청포도는 아니잖아요. 마트에 가서 샤인 머스켓을 아이가 한팩을 들고 옵니다. 이거 먹고 싶다고 들고 오는데, 아이는 가격도 보지 않았나 봅니다.

 

그저 TV 에나 오는 그 맛있게 생긴 과일이 눈앞에 있으니 그걸 가져와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그것을 본 부모는 당황해합니다. 와이프는 당황해했지만 남편은 괜찮다며, 그 팩을 들어 가격을 봅니다. 어째 가격을 본 남편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요즘 경기가 정말 좋지 않은데, 아이에게 가격표를 넌지시 보여줍니다. 아이는 고개를 푹 떨굽니다. 그리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원래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놓습니다.




그게 뭐라고

 

그게 뭐라고 며칠 내내 아이의 표정과 실망감의 눈빛이 가슴속에 응어리가 져 버렸습니다. 그게 뭐라고 아이가 먹고 싶어 하는 샤인 머스켓 하나 장바구니에 넣지 못하고,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과일이라는데 그거 하나 사주지 못한 부모의 마음은 괜스레 생각이 많아집니다.

 

물론 그거 하나 사준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하면 너무 먼저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와이프가 가진 생활비 속에서는 그런 것 하나하나 풍족하게 사줄 만큼의 여유는 있지 않으니 간요. 그것은 제가 더 잘 아니간요.

 

그런데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농수산물을 찾아 눈딱 감고 2kg 1 box를 사보았습니다. 3만 원 하더군요. 이것도 많이 내린 게 이 가격이라고 하길래, 그것을 사기 전까지 여기저기 얼마나 발걸음을 돌리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샤인 머스켓을 사서 집으로 갔습니다.

 

 

 

▣ 샤인 머스켓 맛

솔직히 저는 종갓집 제사 지낼 때, 샤인 머스켓이 올라와서 먹어봤습니다. 그때 식감은 열매 알맹이가 풍부하고, 살결이 무겁고, 풍미, 용해도가 높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먹어본 샤인 머스켓은 어라 이맛이 아닌데.

 

 

너무 일찍 시즌을 잘못 잡아 산 것일까요? 전에 먹었던 무겁고 진한 풍미는 안 느껴지고, 청포도보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이 들더군요. 기존 샤인 머스켓을 먹어보지 못한 아들은 맛있다고 먹던데, 그 모습을 보며 몇 알 더 맛을 느껴보고자 했지만 아이가 잘 먹어서 지켜보았습니다.

 

혼자 걸으며 생각해봅니다.

 

아이 보고 맛있냐고 물으니 맛있다고 합니다. 원래 제가 먹었던 샤인 머스켓의 맛이 아니기에 조금 아쉽지만 아이가 맛있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다음에는 진짜 돈을 더 주더라도 내가 먹어본 그 맛있는 샤인머크켓을 아이에게 먹여보고 싶네요.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힘이 듭니다. 또한 비 피해로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어서 빨리 피해를 입은 곳은 복구가 되고,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이 개발되어 예전처럼 활기찬 주변을 보고 싶어 집니다. 이상으로  샤인머스켓 비싼 이유 칼로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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