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절제술 비용 뼈이식 부작용 후기

치근단절제술은 실패 가능성도 있는 수술로 마지막 치료 단계로 생각하면 되는 수술 입니다. 만약 치근단절제술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 재수술이나 임플란트를 해야 됩니다. 이러한 치근단절제술 비용과 어떤 뼈이식 부작용이 있는지 실제로 글쓴이가 경험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2년이 다되어 가는데 휴유증인지 부작용인지 잇몸이 치아 사이로 제대로 내려 오지 않고 구멍이 뚤려 있어 그냥 임플란트를 할걸 이란 후회를 아지곧 하고 있습니다.

 

치근단절제술 비용

치근단절제술 비용

 

 

치아뿌리 쪽에 염증으로 인하여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경우 발치전 치근단절제술을 사용해서 염증을 제거하고 치아 뿌리를 잘라 더이상 염증이 나오지 않게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근단절제술은 앞서 이야기 드린바와 같이 실패하여 염증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 아마 재수술은 엄두도 나지 않을것입니다. 이유인즉 잇몸을 갈라서 치아를 치료하는 것이라 솔직히 임플란트 해넣는것 보다 통증이 더 심했습니다.

 

또한 다시 재수술을 한다고 하여도 실패하지 말라는 법도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치근단절제술을 할건지 그냥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할지는 본인이 잘선택 하는것이 좋으며, 아래 글쓴이의 경험을 토대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참고로 앞니 같은 경우는 치근단절제술을 할수 있지만 어금니 이런 부분은 할수 없으므로 염증으로 인한경우 대부분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게 됩니다.

 

치근단절제술 비용은 수술인것에 비하여 건강보험 적용으로 4-6만원의 비용만 들어가며, 추가적인 비용인 신경치료 비용과 뼈이식을 해야 하는경우 뼈이식 비용이 추가 될수 있습니다.

 

• 치근단절제술 비용 4 ~6만원
• 신경치료 비용 1회 2-3만원
• 뼈이식 비용 30만원
• 크라운 비용 55만원 이상

 

대략적으로 치근단절제술을 하게 되면 100만원 정도를 생각해야 하는데 임플란트도 15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어떤것을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 하며, 치근단절제술 실패의 경우 임플란트 비용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갈수 있습니다.

 

뼈이식

치근단절제술 뼈이식

 

 

치근단절제술을 할때 뼈이식을 할만큼 염증이 심하지 않거나 오래되지 않은경우는 실패의 확율이 적고 부작용과 같은 휴유증도 적을거라 생각 합니다.

 

앞니 치근단절제술을 할때 뼈이식을 하는 경우 염증이 오랜기간 앞니 치아 뿌리에 고여 있으면서 주변의 뼈를 녹인경우 고름을 제거하고 뼈가 녹은 부위에 뼈이식을 해야 합니다.

 

치근단절제술 뼈이식 비용은 보험처리가 되지 않지만, 이전에 보험으로 가입한 수술비특약에 치조골 이식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으면 들어가 있는 1종에서 5종사이의 수술비 특약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래전에 가입한 ING 종신 보험의 수술비 특약중 2종에 치조골 이식이 들어가 있어 뼈이식을 하게 되는경우 200만원을 보험사로 부터 받을수 있습니다.

 

염증이 주변의 뼈를 너무 많이 녹인 경우 치근단절제술 수술후 절제한 부분이 넓을수 있습니다. 이런 범위가 넒으면 넓을수록 외관상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치근단절제술

치근단절제술 부작용

 

치근단절제술 부작용으로 수술후 잇몸을 보면 수술자국이 조금 남아 있는것은 이해할수 있지만, 잇몸이 치아 사이 까지 내려오지 않아 치아 사이 구멍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글쓴이도 1년 가까이 앞니 부분이니 웃을때 치아 사이 연결하는 부분에 잇몸이 끝까지 내려오지 않아 작은 구멍이 뚫린것 처럼 보여 너무 보기가 싫었습니다.

 

현재 2년 정도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100% 치아와 치아사이 잇몸이 내려오지 않아 웃을때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1년 전보다는 조금 나아 졌지만 아직까지 치아사이 작은 구멍이 보이고, 특히 식사를 하고 나면 그부분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져 있어 식사후 상당히 조심을 하게 됩니다.

 

치근단절제술 부작용은 감염이나 글쓴이 처럼 잇몸이 100% 내려오지 않아 치아 외관상 보기가 싫을수 있으며, 가장 큰 부작용은 실패 하거나 재발하는 경우 재수술을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치근단절제술 후기

치근단절제술 후기

 

글쓴이는 치근단절제술후 잇몸이 내려오지 않아 치과 의사에게 이런것은 왜 이야기 안해 줬냐고 하니간 대부분 내려오는데 안내려올지 몰랐다 뭐 이런 정도의 답만 얻었습니다.

 

 

또한 치근단절제술을 하고 난뒤 몇개월이 지난후 다시 잇몸 사이로 고름 주머니가 생기고 기존 수술 자국으로 염증이 터져 나왔습니다. 다행인건 염증이 안에 그대로 있지 않고 수술 부위로 흘러 나오기 때문에 기존처럼 뼈를 녹이지는 않았습니다.

 

치과 의사 말로 그렇게 몇개월 지켜보자고 했는데, 다행히 재발했지만 번지지 않고 스스로 치유가 되었습니다. 만약 치유가 되지 않고 그대로 재발되어 재수술을 하거나 했다면 처음부터 임플란트로 하지 않은걸 정말 많이 후회 했을겁니다.

 

아차 그리고 재수술을 하자고 해도 치근단절제술 통증은 제법 있기 때문에 또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아마 임플란트로 진행하자고 했을겁니다. 이전 수술비용과 뼈이식 크라운 덮어 씌운 비용 100만원이 재수술을 하게 되면 그냥 사라지게 됩니다.

 

치과 의사들의 말만 듣다가 실제로 환자가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부작용과 느끼는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에서 할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들고 이러한 문제점들이 존재 하기 때문에 여러번 고민해보시고 치근단절제술을 진행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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