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농도 한옥카페 정식 추천

겨울철 날씨도 추운데 가까운 외각으로 나가고 싶다면, 언양 농도 한옥카페를 추천해봅니다. 가족들과 농도 정식 세트인 비빔밥으로 밥도 해결하고 옆에 카페에 들러서 맛있는 차와 빵을 먹을 수 있어 한 곳에서 좋은 풍경을 즐기며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농도 한옥카페

언양 농도 한옥카페

 

뻔한 카페에 가는것도 싫고, 그냥 간단하게 밥이나 먹으러 갈까 했는데 주변에서 한옥으로 된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농도 정식이라는 세트 밥을 파는데 맛도 있고 한옥이 이뻐서 쉬어가기 참 좋다고 하여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필자는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 오로지 생활정보 및 건강정보만 적는 블로그로써, 이런 분위기의 한옥카페는 정서적 효과의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가보고 일반인의 입장에서 편견 없이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절대 입에 바른말은 하지 않습니다.

 

1. 언양 농도 한옥카페 전경

농도 입구

농도 호수

농도 외부

농도 감성

농도 외부

한옥으로 지어진 집으로써, 요즘 보기 힘든 잘 지어진 한옥 카페입니다. 내부 분위기 또한 겉만 한옥이 아닌 내부도 거이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어 들어가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뜻한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이 말인즉 젊은 사람도 좋아하겠지만,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좋아할 수 있는 분위기이며, 부모님들과 함께 소소한 건강한 밥상을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2. 언양 농도 한옥카페 내부

농도 내부

안에는 위와 같은 분위기이며, 벽면에 유리와 같은 창이 많아 밖을 보며 식사하니 밝은 분위기와 따사로운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또한 방이 몇 개 있는데 거기는 의자가 아닌 앉아서 온돌같이 따뜻한 바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농도 카페

농도카페

한옥 카페옆을 보면 요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카페가 따로 있습니다. 이게 실질적으로 빵과 커피, 차를 파는 곳인데,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밥 먹으러 한옥카페 한 번 더 가겠지만 빵과 차를 먹으로 여기에 온다 그건 저의 정서와 맞지 않습니다. 저는 밥이 먼저입니다.

 

 

언양 농도 한옥카페 정식

 

많은 분들이 농도 한옥카페에서 카페를 떠올린다면 저는 비빔밥 농도 정식 세트를 떠올립니다. 세트 가격은 1만 5천 원으로 예전 같으면 조금 비싸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같이 물가가 많이 오른 시점에는 적정하다고 봅니다.

 

 

또한 약간 놀란 것은, 우리가 음식을 주문하고 카페처럼 번호판을 받았으며, 밥집은 가져다주던데 요긴 다 됐다고 울리니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맥도널드 버거세트 매장에서 먹듯이 말입니다.

 

또한 한상에 1인분씩 세팅이 되어 있어, 소박한 느낌을 주었지만, 오히려 요즘같이 위생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시점에 맞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1인상

농도정식

농도 국 물회느낌

농도 디저트

농도 차

▣ 언양 농도 정식세트 15,000원

• 고추장 없는 비빔밥
• 물회국물맛 나는 국
• 4가지 맛 디저트
• 비트색깔의 차

 

이렇게 4가지가 농도 정식세트입니다. 가격은 1만 5천 원으로 가성비라고 느껴지지 않지만, 드셔보시면 고추장이 없는데도 된장과 어울리는 구수하고 고소한 그 맛 건강해지는 느낌에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양이 조금 적을 수 있으며, 아무래도 옆에 차와 빵을 파는 카페가 있으니 너무 배부르게 양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은 사장님의 전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히 배불러서, 간단하게 옆에 차와 빵을 파는 곳에 가서 빵 몇 개와 차를 구입하니 3만 원이 넘어가네요. 어른 4명이므로 정식 4개, 차와 빵을 구입해 먹으니 아래와 같은 가격이 나왔습니다.

 

• 농도 정식 세트 4개 6만 원
• 차와 빵 3만 5천 원 정도
• 총 합 9만 5천원 정도 나옴

 

이렇게 4명이 가면 대략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빵을 드시지 않고 음료만 드신다면 인당 6-7천 원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 농도 카페 음료 빵의 맛

농도카페 먹는중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맛집 블로거가 아님으로 그냥 본능에 충실했습니다. 휴대폰 안에 있는 사진으로 그냥 붙여 넣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보시면 단체손님들이 많이 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빵을 살 수 있으며 2층과 지하 1층이 있는데 2층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조금 한 상에다가 놓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 불편하다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세요,  나무로 된 의자가 있어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저희는 몰라서 2층으로 갔는데 다 먹고 지하 1층으로 가니깐 조금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말이죠. 와이프한테 오미자, 레몬가든, 말차아포가토 같은 거 먹자고 했는데, 빵에는 아메리카노와 라테라고 거부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유명한 차는 먹어보지 못하고 그냥 커피만 먹어보니, 솔직히 커피맛은 일반 먹어본 커피집과 크게 다른 건 못 느꼈습니다. 막입이라서 그럴까요.

 

빵의 맛은 소금빵 맛있고, 특히 저는 생크림이 케이크가 좋았습니다. 그 외 빵 맛집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식사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공간이 마음에 들어 맛은 둘째치고 훈훈한 분위기가 있는 이곳 "터"가 좋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개고양이가 있는곳

강아지 같은 고양이

오자마자 반겨주는 강아지 같은 고양이 인데요, 정말 예쁘고 반겨주어서 고마웠어, 농도의 이쁘니 고양이도 꼭 만나보세요, 들어가지전 먼저 이녀석을 만났는데 너무 환영해줘서 한옥에 들어서기전 이미 기분이 행복해 졌습니다.

 

"고맙다 환영해줘서 농도 고양아"

 

 

개인적 솔직 후기

농도 한옥안에서 먹는 비빔밥 정말 좋았습니다. 한번쯤 지인들과 가서 드셔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고, 저또한 다시 재방문 의사가 충분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옆에 건물 차와 빵을 파는 그곳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제가 먹어본 메뉴가 커피와 빵정도라서 감히 평가를 할수 없는데 커피맛은 나쁘지 않지만 이거 먹을려고 오는건 아닌것 같고, 빵은 소금빵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한옥에서 정식식사를 하고난후 옆에 차와 빵을 파는곳에서 간단한 차와 빵으로 담소를 나눌수 있어, 이곳은 패키지 입니다. 딱 어울림이라고 해야하나요, 딱이 엄청 맛집이다 맛있다 이런게 아니라, 분위기와 필요한 요소가 합쳐지면서 시너지가 나는 곳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다시 재방문 할거냐고요. 당연하죠, 주변에 이런곳 모르는 분들 한분씩 꼭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네요. 그정도로 알려주고 싶은 맛과 분위기 시너지가 있는 장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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