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아테네학당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아테네학당


울산에서 부산 남포동에 간만에 가면서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인 아테네학당을 방문을 하게 되어 간단한 방문 후기 및 개인적으로 좋았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부산에 가면 책모양의 건물이 있다 없다, 있다 였습니다.

 

아테네학당
아테네학당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남포동에가면 먹거리가 많아서 이것 저것 주워 먹고, 야시장가서 또 먹고 먹고 하다보니 배도 부르고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울산 촌놈이 먹기만 하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 야시장 위로 올라가니 책모양의 건물이 있기에 먼가 싶어서 봤네요.

 

 

그거리가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이고 눈앞에 보이는 저카페가 아테네학당이라고 하는 책방골목에서 유명한 카페 였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가기 뭐해서 들어가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아테네학당에 대한 개인적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풍한 분위기
고풍한 분위기

부산 아테네학당 분위기

 

외관상으로는 정말 신기하게 잘지은것 같은, 그러나 비상구로 다녀보면 아 그냥 일반적인 층으로 짓는 상가를 개조해서 디자인한 건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나름 산듯하니 내부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층 내부
3층내부
아테네학당 3층

아테네 학당은 1층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것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주문을 할수 있는 로비가 있습니다. 3-4층에 의자가 있고 3층에서 여자 화장실 4층에는 남자 화장실이 있네요.

 

3층 옆에 앉다 보니, 4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안보여, 엘리베이터 옆 비상구로 4층으로 올라갔는데 가운데 중앙 옆으로 사람한명 지나갈수 있는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역시 촌놈은 촌놈인지라 그냥 비상구로 올라 갔네요.

 

 

 

아테네학당 빵

 

카페 이름처럼 약간 고풍한 느낌이 들고 대부분 엔틱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아래 사진과 같은 빵들이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네요.

 

아테네 빵
아테네 빵
초코데니쉬
초코데니쉬
아테네 파이
파이
책모양 빵
책모양 빵

 

우리가 시킨것
우리가 시킨것

부산 아테네학당 커피맛

 

부산 아테네학당 아메리카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씁쓸한 맛이 일품이 였습니다. 가격은 5천원대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울산 저쪽 바닷가쪽 커피 가격에 비하면 결코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레몬맛의 빵을 골라 먹었는데 상큼하니 빵맛도 괜찮았습니다. 빵가격은 4-7천원대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커피집에서 빵은 원래 비싸게 받으니 그럴려니 먹는데,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맛은 정말 좋았네요.

 

플레인 요거트
요거트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레몬빵
레몬빵
아테네학당 빵
아테네학당빵

 

 

보수동 아테네학당 후기

 

개인적으로 건강관련 정보와 다양한 후기를 적는 블로거로써, 큰 과장은 하지 않습니다. 있는그대로, 제가 갔을때는 조용하니 흘러나오는 팝과 책이 어울리는 공간이 였으며, 걷는다고 힘들었는데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가 어울리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특별히 뭐가 신기해서 가는게 아니라, 그냥 한적하니 시끌 벅적한 분위기가 아니라 책방골목이여서 그런가 조용히 커피한잔에 눈을 감고 쉬고오는 그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귀찮게 아테네학당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사진같은것도 안찍었고, 그저 걷는다고 고생한 내 발과, 이제 나이가 좀들어서 그거 걸었다고 피곤해하는 나를 위해 눈을감고 흘러나오는 노래와 함께 편히 쉰것 같네요.

 

안가보신 분이라면, 한번 쉬었다 갈만한 그런 감성이 있는 부산 보수동 아테네학당 카페, 그정도가 딱어울릴것 같습니다. 참고로 거기에 있는 책을 들고와 잠깐 보던 와이프는 잠든것 같았습니다. 재미난 추억이 생긴 그곳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아테네학당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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