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퇴골두 및 십자인대 파열

강아지 대퇴골두 및 십자인대 파열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이건꼭 알고가자.


강아지를 키우면서 정말 가슴이 아픈일이 하나둘 생기네요.

어느날 갑자기 잘지내던 강아지가, 다리를 절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산책을 재미나게 하고 다녔죠.

제강아지는 매우작아요, 작지만 혹시나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목줄을 꼭하고 다닙니다. 이제 10개월정도 된 말티즈 이구요.



그날 어떤아저씨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왓더라구요. 그래도 강아지가 제강아지보다 3배정도 큰강아지라

저는 옆으로 피해갔지요. 아저씨도 목줄을 하고 있던데, 뭐 둘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제강아지는 아직어려서

장난기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가 ㅜㅜ

둘이 잘노네 하며 그강아지 목줄을 풀어버리는거에요.

저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그강아지도 완전 큰강아지는 아니였기에. 달려오는거 그저 놔두었는데,

갑자기 막달려와서 저희강아지와 충돌. 저희두부는 피할시간도 없이 옆으로 굴러떨어지고 그것도 모잘라

그강아지는 저희강아지를 구석으로 막몰더라구요. 저는 놀래서 얼른강아지를 안아들었는데,

순간 갑자기 저도모르게 분노가 나더군요. 제 강아지가 나가떨어지고 그것도 모잘라 그녀석이 좋다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아이를 막 밀치고 겁먹은 우리아이는 뒤로 다리가 접히더라구요.


그렇게 제가 일단 제강아지를 들고나서야 일달락되었는데,

아저씨가 멋적었는지, 잘놀거 같더니 애가 좋아서 그런다고, 그래서 제가 그려나고

근데 목줄을 풀줄은 몰랐다고, 애가 많이 놀랐네요. 라며 저도 약간 정색을 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조금작거나 같아 보였거든요 한 40대정도..

그랬더니 둘이 잘노는데 너무 약하게 키우면 안된다고.. 허극

그냥 웃고 지나갔지만, 마음은 조금 ..(늬집개는 우리집게보다 크니간 그딴말을 하지

니집게앞에 2배더큰 진돗개나,허스키가 그렇게 했다면 눈돌아갔을거면서 하며 집으로 왔답니다)


그런데 애가 조금 이상합니다. 뛰다가 뒷다리를 조금씩 드는거에요. 그래도 좀 삐었나 하고 몇일 내버려뒀더니

애가 절기시작합니다. 이건뭐지.. 그래서 병원으로 갔더니 .. ㅜㅜ

뒷다리 십자인대 파열...

허걱,...ㅡㅜ 아놔 애가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서 그날 바로 ㅜ수술 들어갔습니다. 


견주님들 정말 이건 꼭 하나만 알아둡시다. 강아지가 잘뛰놀고 다른강아지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무작정 달려오는 강아지를 보고 그려려니 나두지 맙시다. 순간적으로 놀래서 다리가 접혀버린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십자인데가 파열되고, 심지어는 대퇴골이 빠져버리는 강아지도 많데요

특히 어린강아지.

그리고 제발 견주님들 아무데나 목줄 막풀지맙시다. 다음에 저는 아마 그렇게 그만한크기의 강아지가

저희강아지에게 돌진해온다면 아무리 좋은의도라도 그강아지를 막아설것이며, 그견주에게 꼭 쌍욕을 할겁니다.

정말 작은강아지 정말 약하네요, 돈이야 벌면되지만, 아픈강아지는 어떡하나요..ㅜㅜ

우리모두 아이 산책시킬때 주변경계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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